Casual Introduction

Jaejoon Jeong

저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목차


Profile

이름: 정재준 (Jaejoon Jeong)

생년월일: 1999년 6월 7일 오전 7시 15분

키 / 체중: 180cm / 92kg

성별: 남성

취미

  • (아래 나와 있는 대부분)
  • 프로야구 시청
  • 음식 만들기(+먹기)
  • 컴퓨터 게임
  • 작품 남기기
  • 헌혈 봉사활동
  • 일기 쓰기

내가 생각하는 강점

  • 키가 크다 (?)
  • 비흡연자
  • 비음주자 (?) (모임에선 마시긴 하나 자발적으로 마신 적 없음)
  • 절대음감 (음악)
  • 실용주의 (충동구매 말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려고 노력)

내가 생각하는 단점

  • 체중 (?)
  • 대인관계
  • (나아졌지만) 여전히 소극적인 성격
  • 비음주자 (?) (술 친구 만들기가 어려움)
  • 결정력 부재

좌우명: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행복하게 살기


블로그 포스팅

2024년 현재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oon060707)

네이버 계정은 초등학생이던 2009년에 만들어져 지금껏 사용하고 있는데, 어렸을 때는 호기심에 이것저것 마음대로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부터 앱 인벤터를 알게 되어 관련 포스트를 올렸고, 군 입대 및 전역 후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어 2020년 9월 23일, 저의 블로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연구실 생활과 블로그를 병행하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글을 올리며 건전한 취미생활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방문자 수

  • 2020.09.23 약 18,000명 (블로그 개편 이후)
  • 2021.08.14 5만 달성
  • 2022.04.05 10만 달성
  • 2023.01.18 15만 달성
  • 2023.07.21 20만 달성
  • 2024.01.27 25만 달성
  • 2024.07.02 30만 달성


작곡, 그리고 나의 고백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미약하지만 저는 예수가 그리스도시요 제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 되심을 믿습니다.

모태신앙이던 저는 어렸을 땐 (어쩌면 지금도) 별 생각 없이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생 때이던 2012-13년에 교회의 몇몇 분들이 작사/작곡을 통해 자신의 신앙고백을 하는 것을 보고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훗날 저도 그렇게 곡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중3이던 2014년, 찬양 가사를 처음으로 쓰게 되었고 여기에 저의 특기이던 절대음감을 살려 독학으로 작곡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첫 자작 찬양인 나의 고백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자작 찬양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Confession 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헌혈

관련 블로그 포스팅 보기

지난 2015년 12월 30일,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식을 앞두고 헌혈 버스가 제 고등학교 앞에 도착했습니다. 헌혈하면 4시간 봉사활동과 간식을 준다는 이야기에 저는 주저없이 헌혈버스에 올라탔고, 저의 첫 헌혈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헌혈. 바늘에 찔리는 것은 분명 기분 좋은 경험이 아니지만, 건강할 때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는 계속 할 생각입니다. 실용주의에 맞는 소소한 기념품은 덤입니다.

헌혈 이력

  • 2023.09: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명예장(100회) 포상
  • 2021.06: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50회) 포상
  • 2019.12: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은장(30회) 포상


야구 시청

블로그에는 별로 내색하진 않았지만, 저는 야구 보러 가는 걸 참 좋아합니다. 마치 모태신앙(…)처럼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손 잡고 무등야구장을 종종 갔기 때문에, 저는 어쩔 수 없이(?) KIA 타이거즈 팬입니다.

사실 어렸을 때는 누구나 그랬듯이 공 던지고 공 치는 것만 봤겠지만 머리가 커진(?) 고등학생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야구 규칙에도 관심을 두고 타자들의 타율 출루율, 투수들의 평균자책점 계산 방법까지도 알아보고 하면서 야구가 정말 “이과적인 스포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고3 때 KIA가 우승도 하면서 더더욱 관심은 커졌고, 몸만 야구장에 없지 매일매일 야구 뉴스를 찾아보고 하이라이트도 찾아보는 전형적인 팬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팀들의 소식에도 관심을 기울입니다.

2024년, 그 이후에도 또 우승하길 바라며…


게임

저는 새로운 걸 잘 하지 않고 하던 걸, 또는 같은 IP 계열의 게임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여러 게임을 해왔지만, 저의 대표적인 두 게임을 말한다면 카트버파를 꼽을 수 있겠네요.

카트는 2007년부터, 버파는 2009년부터 시작했으니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작은 제 형들과 같이 했는데 형들은 다른 게임으로 넘어갔거나 아예 게임을 안 하게 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가끔씩 쉬고 싶을 때 합니다.

관련 이야기는 저의 블로그(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나의 버파 라이프

나의 카트 라이프


먹…

아까 제 체중이 얼마라고 했죠?

저는 현재 자타공인 비만입니다. 아무리 키가 큰 편이라고 한들(요즘은 큰 편이라고 할 수도 없긴 하지만…) 큰 키보다 더 나가는 체중이 문제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제 골격이 큰 편이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다고 하더라고요. 딱 하나, 뱃살 빼고.

최근 저는 학교 인근의 헬스클럽에 등록하여 퇴근 전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었냐구요? 있긴 있었습니다. 아니, 있었을 것입니다. 운동 시작하고 나서 더 먹은 게 문제죠. 결과적으로 체중은 “동결”입니다.

그래서 느낀 점. 체중 관리는 운동보다 식단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일만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아니, 이제는 운동을 하니까 식단 관리를 잘만 하면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죠.

이제는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2022년 11월부터 학교에 양배추를 갖고 가 식사 대용으로 종종 먹습니다. 그러면 다른 한 끼에 과식을 했다고 해도 어느 정도 보상이 되니까요. 이제는 간식이 문제


잠…

연구실 생활, 참 피곤합니다. 저는 요즘 아침 6시 반에 (강제로) 일어나서 8시 전후에 학교에 도착하고, 저녁 8~9시까지 일과를 수행한 후 1시간 운동하고 집에 갑니다. 그러면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밤 10~11시이고, 정리하다 보면 거의 자정이 됩니다. 잠은 6~7시간 자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잠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6~7시간 자면 뭔가 개운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9시간은 자야 피곤이 풀리고 하루가 활기찹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밤을 며칠씩 새도 멀쩡한 분들이 부럽습니다. 과거 “사당오락” 같은 수준은 아닐지라도 6시간만 자도 멀쩡해지고 싶은데, 도통 되질 않습니다. 하다못해 군대에서도 8시간은 자니까요.

그나마 최근에 연구실에서 밤을 가끔 새기 시작하고부터는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있…….나요?


나의 소중한 보물, 일기장

관련 블로그 포스팅 보기

여러분도 어렸을 때 학교에서 일기를 써오라는 숙제를 받아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숙제로서의 일기가 아니라 진정한 일기를 쓰려고 했습니다. 일기를 쓰게 되면 당시 기억이 조금이라도 더 남게 되니까요.

저는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추억을 의도적으로 만들 필요성까지는 느끼지 않지만, 일단 추억이 생기면 그 추억은 언제나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들여서라도 일기를 자세히 쓰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수학여행이라도 다녀온다 그러면 일기를 100줄 이상 거의 수필 수준으로 썼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자라서 일기 줄 수 가지고 순위도 매기며 놀았지요.

2000년대~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기록 수단이 보편화되진 않았기 때문에 남는 건 글이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대, 요즘은 사진을 넘어 영상으로 생생히 남겨버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기장의 의미가 다소 퇴색되기는 합니다. (당장 이 사이트만 봐도…) 그럼에도 저는 종이에 쓰는 일기장의 감성은 제 평생 갖고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일기를 쓰기란 쉽지 않고, 또 과거처럼 사소한 것에 매달리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 일기장부터 “월기장” 형식으로 쓰고 있는데요, 월기장이란 1달을 정리하며 지난 1달간 있었던 에피소드를 간략하게만 정리하는 겁니다. 그래서 1달의 이야기가 1~2면의 글로 정리되는 것이죠. 대학 이후의 이야기는 스마트폰 사진으로도 회상 가능하겠으나, 이렇게 글로 쓰면 더 빨리 기억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갤러리를 열심히 찾아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어떠신가요. 저의 이야기, 즐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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